[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GS홈쇼핑이 최근 주가하락으로 투자매력이 상승했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6거래일만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GS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11만64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이 올라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GS홈쇼핑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상승여력이 34%로 확대됐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5만원 유지.
GS홈쇼핑은 지난 4월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하며 대형유통주 중 가장 부진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과거 PBR 밴드는 1~2배로 현재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PBR이 0.8배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보유순현금 58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79.5%에 달해 최저점까지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디앤샵 흡수합병 결정은 취급고 증대와 손실 축소목적이 크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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