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7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한 법인 설립 건수가 2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재택창업시스템은 16개 시중은행과 대법원, 행정안전부 등 법인등기 관련 기관의 온라인시스템과 연계해 만들었다.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동안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며 “올해를 재택창업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본금 10억원 미만의 법인 설립 희망자는 재택창업시스템 홈페이지(www.startbiz.go.kr)를 방문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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