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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SK브로드밴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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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질문]2분기 마케팅비용이 많이 증가해 순이익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 하반기 이익 전망은.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유무선 결합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액 증가도 이뤄냈다. 마케팅비용은 증가했다. 손익은 시장 기대에 못 미쳤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입자 기반 확대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본다. 하반기에는 번들 상품 영업을 강화하고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대형 신규 고객 확보와 중소기업(SMB) 커버리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유무선 결합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당초 전망한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

[질문]하반기 마케팅 경쟁 전망과 SK브로드밴드(SKB)의 전략은.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답변]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결합상품을 활성화하는 등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한 재판매 확대 등으로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 마케팅비용 규모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관계로 현재로서는 공개할 수 없다.

[질문]IPTV 가입자 관련 2분기때 순증 전환했지만 경쟁사 대비해서는 부진하다. 하반기 및 연말 가입자 목표는.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답변]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가입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효율화 정책으로 정체된 것이다. 신규 유선 결합 상품을 비롯해 실시간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4월부터는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가입자 목표와 관련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 월정액 상품과 실시간 채널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


[질문]SK텔레콤의 온가족 무료 상품에 패키지 상품을 함께 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 가시화되는 것인지.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답변]현재 결정된바 없다. 다만 2분기에 신규유선결합요금제가 출시됐다. 영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문]초고속인터넷과 전화가입이 부진하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를 높이는 전략은.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답변]정체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약정가입자가 늘어나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ARPU가 높은 번호이동 가입자수를 늘릴 것.


[질문]하반기 SK텔레콤이 SK플랫폼을 분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플랫폼이 향후 미디어 사업을 영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B의 IPTV 사업과 중복된 점 많다고 본다. 미디어 사업 분야 하반기 변화는. 브로드밴드미디어가 SK플랫폼에 매각될 가능성은. <미래에셋증권 최윤미>


[답변]SK텔레콤이 조직개편을 통해 호핀 서비스, TV포털 등의 사업을 뉴미디어사업부문에서 통합 수행하도록 정리하고 있다. SKB의 IPTV 사업을 SK플랫폼에서 수행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브로드밴드미디어 매각 계획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 향후 미디어 사업 추진에 있어서 최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질문]브로드밴드미디어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미래에셋증권 최윤미>


[답변]브로드밴드미디어는 2분기 영업이익 166억원, 당기순손실 77억원을 기록했다. 셋톱박스 감가상각비 감소, 콘텐츠 수급 효율화로 올해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문]2분기에도 대형고객들이 늘어났다. 올해 하반기 및 중장기 기업사업부문 성장 예상은. <키움증권 안재민>


[답변]기업용 인터넷전화 영업 강화와 그룹 내 계열사 협력 강화로 기업고객 기반 확대를 이어갈 것. 2014년까지 매년 약 20%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고 전사 대비 기업고객 부문의 매출액 비중을 40% 수준까지 늘려갈 것.


[질문]지난해 대비 차입금리와 차입금 모두 우호적인 상황이다. 2분기 이자비용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올해 예상은. <키움증권 안재민>


[답변]2분기말 기준 차입금이 1조13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00억원 수준 감소했다. 차입금리는 지난해 6.6% 수준에서 현재는 5.6% 수준으로 하락했다. 올해 예상은 연간 100억원 이상 감소할 것.


[질문]기업사업부문에서 SK텔레콤의 와이파이 구축 수요에 따른 매출 영향은 <KB투자증권 이지현>


[답변]수주 물량 증가하고 있다. 연간 1만5000존을 구축될 것. IP망 통합 및 기간 전송망 연동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질문]방통위가 경품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모니터링 지표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대책은. <KB투자증권 이지현>


[답변]방통위 표본조사 등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관련 조치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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