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F-150 트럭 11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포드는 F-150 트럭은 연료탱크 연결부위에 부식으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웨스 셰우드 대변인은 "최근 발생한 8건의 자동차 화재사건에서 연료통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에는 1997~2004년 모델인 F-150과 1997~1999년 모델인 F-250, 2002~2003년 모델인 링컨블랙우드가 대상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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