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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역사쇼핑몰로 고객편의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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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전철 13개역 새 개념 도입…(주)인터원컨설팅그룹, 코레일과 개발대상역사 실사

코레일유통, 역사쇼핑몰로 고객편의 ‘쑥’ 역사쇼핑몰 구축관련 컨설팅 최종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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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역사쇼핑몰로 고객편의를 높인다.

코레일유통은 25일 역구내 상업시설 활성화 및 품격향상을 위해 해왔던 역사쇼핑몰 관련컨설팅 최종보고회를 최근 서울 본사 인력개발센터에서 코레일 유관부서와 열고 이처럼 추진키로 했다.


외부컨설팅을 맡은 (주)인터원컨설팅그룹은 코레일 관련부서와 개발대상역사 13곳을 실사한 내용과 국내외 성공사례, 역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상권특성과 대상고객에 따른 매장개발방안과 업종에 대해 발표했다.

역사쇼핑몰 구축사업은 코레일유통의 새 성장 동력 발굴사업 중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의 하나다. 역사 내 매장의 환경 고품격화로 이용객의 편의성은 물론 대외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준비해온 것이기도 하다.


코레일유통, 역사쇼핑몰로 고객편의 ‘쑥’ 서울 회기역 쇼핑몰 가상도


코레일유통은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역인 영등포역에 대한 매장배치 조정 및 매장시설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중 쇼핑몰을 마무리 지어 새 개념의 역사쇼핑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수도권 동부지역의 회기역, 야탑역과 서부지역의 신도림, 가산디지털단지 등 12개 개발대상 역 건물에 대한 실질적인 쇼핑몰구축사업에도 탄력을 붙인다.


역사 내 쇼핑문화의 새 장을 열 이 사업은 하루 평균 2만 명이상이 이용하는 수도권 전철 역사들의 특성을 반영, 상업시설의 품격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용객 동선을 감안, 매장구성과 고객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고객만족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역사 내 쇼핑몰의 변신으로 생활밀착형 쇼핑공간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 전체를 하나의 쇼핑타운으로 만들고 역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쇼핑을 위해 역을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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