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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 내 '패션-IT 문화존' 명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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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패션·IT산업 메카로 발전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패션-IT 문화존'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53여억 원을 들여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마리오아울렛에 이르는 총 1160m에 이르는 거리와 공개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과거 의류공장에서 발전한 패션 거리 정체성(identity)을 찾고 건물 가로 전면공간과 공개공지에 문화공간과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가산디지털단지는 평일이면 10만 명, 주말이면 20만 명이 찾는 패션아울렛 본고장.

가산디지털단지 내 '패션-IT 문화존' 명소 변신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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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근로자 10만 명이 근무하는 대한민국 IT산업의 메카로 많은 외국바이어들이 찾고 있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휴식공간 등 문화와 편익시설이 부족, 근로자와 쇼핑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 불모지인 이 지역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이전부터 이 지역의 변화를 예측, 2008년 9월 사업대상지내 건축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4개 업체와 ‘공개공지 등 문화 인프라 설치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휴식공간·문화공간 1만967㎡와 도시미관을 위한 전선지중화 764m, 보행환경정비 2256㎡ 부지를 확보, 30여억 원 규모 민간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건축관계자, 민간전문가, T/F팀 협의를 통해 지역 역사성을 보여주는 핸드프린팅, 모자이크 아트타일, 상징조형물 등을 거리 곳곳에 설치한다.


화려한 볼거리를 위해 경관조명, 움직이는 담장을 소규모 거리공연을 위해 큐브무대, 생각하는 나무 등을 설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성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전력선 지중화 사업, 하수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한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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