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장맛비로 보행자와 차량 진출입이 중단됐던 잠수교 통행이 30일 오전 5시45분을 기점으로 재개됐다.
잠수교 통행제한은 29일 폭우가 쏟아져 수위가 높아지자 실시됐다. 수위 5.5m 기준 보행자 통제는 29일 오전8시50분, 수위 6.5m 기준의 차량통제는 같은날 정오부터 발효됐다. 이날 서울지역 강우량은 175.5mm를 기록했으며 특히 송파지역은 최고 202.5mm의 장맛비가 내렸다.
잠수교 수위는 30일 오전6시 현재 5.97mm 수준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같은시간 서울지역 강우량이 8mm를 기록중이며 예상강우량은 25~58mm로 내다봤다. 팔당댐에서는 초당 5576㎥가 방류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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