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종필 관악구청장 “살고 싶은 '교육특별구' 만들 터”

시계아이콘02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민선5기 관악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지난 1년간 '관악 에듀밸리 교육특구' 지정, 작은도서관 건립 등 성과 나타나....낙성대 벤처밸리,관악산 광장 지하주차장 개발 등 준비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평소에 양복을 입는 것보다는 ‘점퍼’ 차림을 주로하는 ‘서민풍의 구청장’이다. 과거 최장수 민주당 대변인 시절 지녔던 날카로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편안한 구청장'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유 구청장을 보면 '이웃집 아저씨같은 구청장'으로 친근감을 표시한다.

유 구청장은 21일 인터뷰를 통해 “ 민선 5기 구정 운영을 구민들에 귀를 기울이는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밑으로(Meet Low), 더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것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푸근한 아저씨같은 심성을 가진 유 구청장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살고 싶은 '교육특별구' 만들 터”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1일 " 민선 5기 구정 운영을 구민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면서 " 참으로 짧게만 느껴진 1년 동안 구민들게 약속한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AD

유 구청장은 “지난해 7월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거리 선수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 왔다”면서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짧게만 느껴진 1년 동안 구민들게 약속한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각계 각층의 다양한 주민으로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와 ‘정책모니터단’을 구성, 주민들 참여를 유도했다. 또 매주 목요일 ‘1일 동장’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과 소통에 무엇보다 중점을 주고 구정을 이끌어왔다.


유 구청장은 “취임 후 전반적인 민선 5기 구 행정의 기본방향을 세우고 이에 따르는 시행계획을 준비해 와 이제 가시적인 실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 사업, 도서관사업, 전국 최초의 청소행정 준공영제 도입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그 첫 번째 결실로 관악구가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로 지정 받음으로써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도서관 사업 등 성과 나타나


교육특구사업은 2010년부터 교육문화센터 건립운영, 국제화교육 강화, 서울대 학?관 협력사업 확대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에 5년간 23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살고 싶은 '교육특별구' 만들 터”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관악산 시 도서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유 구청장의 트레이드마크인 도서관 사업은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는 “구 소유 유휴공간을 찾아 예산의 한계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특화된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원동청사를 신축하면서 ‘조원도서관’을 지난 2월에 개원한데 이어 연간 7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관악산 입구 구 매표소를 리모델링한 전국 최초의 ‘관악산 詩 도서관’,을 지난 5월에 문 열었다.


또 서울시 지정문화재로 강강찬장군 생가터인 낙성대공원에 컨테이형 도서관인 ‘낙성대공원 도서관’을 지난주 개관했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단체(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 문광부, MBC의 지원으로 하난곡 경로당 여유 공간에 '하난곡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각동에 설치돼 있는 새마을 문고 2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21개 문고 전체를 작은도서관으로 기능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낙성대 일대 벤처밸리 조성 박차


유 구청장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관악구의 미래를 위한 신사업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낙성대 주변~서울대 연구공원 일대에 IT?BT?NT, 디지털콘텐츠, R&D 등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벤처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또 이와 연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입지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를 올해 중 신청하려고 한다.


◆관악산 광장 지하주차장 개발도 준비


단순하게 지상 주차장으로만 활용하고 있는 관악산 광장을 지하는 주차장으로 만들어 지상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관악구의 성장 동력인 서울대학교와 관악산이 함께하는 접점에 위치해 있어 관악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살고 싶은 '교육특별구' 만들 터”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훈적 말을 하고 있다.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서둘러


현재 강남순환도로 공사 등과 연계, 복원 계획이 연기되고 있는 도림천 상류 구간 복원을 빠른 시일내 마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미 복원된 도림천은 인근 주민들의 이용도가 매우 높아 많은 주민들께서 남아있는 구간의 빠른 복원을 원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을 완료, 관악산과 연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남부순환도로변 개발도 준비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주변을 상업, 금융 등 산업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난곡사거리와 낙성대역 주변은 용도지역 변경과 토지이용 고효율화를 통해 연구와 업무기능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서울시에 건의했다.


또 낙성대주변, 난곡사거리주변, 시흥IC 주변 1종지구단위계획을 반영, 용도지역 상향을 검토하여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낙성대동에 2014년까지 24학급 규모 자율형 공립고인 제2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설립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관악의 주거, 도로, 환경 등 체계적인 도시발전 계획을 수립, 사람과 자연이 숨 쉬는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친화적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