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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마지막 수능' 프레젠테이션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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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IOC 위원 "분위기 좋은 것같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2전3기'의 꿈을 더욱 부풀렸다.


2010년, 2014년에 이어 세번째 유치에 나선 평창유치위원회는 18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열린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나승연 대변인, 이병남 평가준비처장 등 6명이 브리핑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45분간의 프레젠테이션과 45분 동안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평창은 IOC 위원들에게 별다른 까다로운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연아는 IOC 위원들을 상대로 한 생애 첫 프레젠테이션에서 유창한 영어로 평창의 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10일 일찌감치 로잔으로 출국해 동료 IOC 위원들을 만나 평창의 지지를 호소한 이건희 IOC 위원은 이날 '분위기가 좋냐'는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위인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과 함께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을 참관한 이건희 위원은 "늘 그렇듯이 (평창이) 준비를 잘한 것같다"고 하고 "(IOC 위원들이) 속내를 얘기 안한다"고도 전했다.


'로잔 브리핑' 둘째날인 19일엔 평창과 뮌헨, 안시 등 후보도시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IOC 위원들을 접촉해 지지를 호소한다. 김연아 역시 홍보 부스에서 IOC 위원들과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투표 및 발표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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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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