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3자녀 이상을 둔 부산지역 저소득 다산다복가정을 초청해 5일 '제7회 다산다복가족사랑 그림?글짓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다복가정 75가족, 350여명을 초청해 해운대 송림공원 등에서 마술, 샌드애니메이션,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산다복 스타킹(Star King)대회 등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참여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거래소는 범국가적 저출산 문제해소에 일조하고자 “아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5년 이후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다산다복가정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KRX는 저소득 다산다복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재단을 통해 18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부산역사에 9~12일까지 전시하고 DVD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내년부터는 다산다복행사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실시함으로써 다산가정을 적극 지원하는 등 거래소의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