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업무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금융소비자보호 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민원분쟁 발생이 감소하고 민원만족도는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도 실상활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백서는 먼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과 감독체계, 주요 해외동향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상품 유통 방지를 위한 약관 심사, 설명의무 강화를 통한 불완전판매 예방, 금융상품 공시, 허위·과장광고 규제 등 다양한 소비자보호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사금융피해 예방 활동, 금융거래시 유의사항과 소비자정보 조회방법, 민원처리·분쟁조정 등 금융소비자보호 서비스도 방법도 담았다.
금감원은 백서를 소비자단체, 언론, 학계 등에 널리 배포하고 금감원 홈페이지 및 금융소비자포털(http://cosumer.fss.or.kr)에도 상시 게시하여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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