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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농업株, 유럽발 박근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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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박근혜 바람이 농업에도 불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하면서 '돈버는 농업'을 화두로 삼을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날보다 610원(6.54%) 오른 9940원을 기록 중이다. 농우바이오도 2.12% 상승 중이고, 조비 팜스토리한냉 등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해화학도 2.07% 오르는 중이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으로 함께 유럽을 방문하는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박 전 대표는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농업 관계자를 많이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특별히 부탁했다"면서 "네덜란드에서의 공식일정 외에 부총리급인 경제농업혁신부 장관, 전직 국무총리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네덜란드의 농업이 이룬 소득증대를 우리 농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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