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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지아와 헤어지겠다는 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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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지아와 헤어지겠다는 건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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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측이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한 것이 사실이라면 헤어지겠다고 한 것은 오보”라고 밝혔다. 20일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필름 김현학 대표는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방금 정우성과 긴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척 혼란스러워 하고 당황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지아와 헤어지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무척 혼란스러운 상태라 앞으로 계획을 밝힐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부부였고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닷컴과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정우성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 등에 대해 알았다면 애초부터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우성은 기사화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고, 또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상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3월 팬미팅에서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지아와 교제를 막 시작했음을 인정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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