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CJ제일제당이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밀가루 가격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3.06%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동아원이 밀가루 출고가격을 8.6% 인상했는데, 밀가루 원가 구조가 비슷하므로 CJ제일제당 역시 밀가루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면서 "동아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릴 때 영업이익이 약 35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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