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함은정 이장우에 이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김원준 박소현이 확정됐다.
MBC 관계자는 1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원준, 박소현이 '우결'의 새 커플로 확정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김원준 박소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모처를 돌아다니면서 촬영에 임했다. 김원준 박소현이 '우결'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30대 커플의 풋풋하면서도 원숙한 연애를 다뤄보기 위함이었다.
방송 관계자는 "그 동안 '우결' 커플은 나이가 어린 사람들을 위주로 했다.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출연자가 나온다면 제약도 많고, 구설수도 생길 수도 있는 문제라서 조심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결'이 1기와 2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커플들이 사랑을 표현해왔기 때문에 지금쯤은 30대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결'에는 닉쿤-빅토리아, 함은정-이장우, 김원준-박소현 등 세 커플이 참여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