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난 이제 연하가 좋다"
배우 서지석이 30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매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지석은 "그동은 열에 여덟은 연상이나 동갑과 사귀었던 것 같다. 이제 나도 연하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함께 있던 변정수는 "서지석 씨는 연상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결혼도 연상과 할 것같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이어 서지석은 "나는 스스로 남자답다고 자부하는데 주위분들은 제가 예민하다고 하더라.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인가보다"라고 웃으며 "아이와 같이 촬영하려면 가깝게 지내야해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 보모에 대해서는 "사실 나는 어릴 때 육상을 해서 응석이나 어리광을 부려본 적은 없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아빠들이나 남자보모들이 꼭 해줘야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서 놀아주는 것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서지석은 "원래도 말이 느린 편이고 그동안도 진지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이한 역할은 정말 스피드있게 대사를 하고 성격도 많이 쾌활하다. '글로리아' 때보다 한 10배는 대사를 빨리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정윤과 변정수는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한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모두 '매니' 속 매니에게 반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최정윤, 서지석, 변정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매니'는 뉴욕파 매니 이한(서지석 분)과 싱글맘 서도영(최정윤 분), 커리어우먼 제니스(변정수 분)이 벌이는 경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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