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홈쇼핑 관련주들이 28일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와 함께 현대홈쇼핑, CJ홈쇼핑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일대비 1000원(0.88%)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도 1300원(0.59%) 오른 22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GS홈쇼핑은 1200원(0.91%)하락한 13민13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업체들이 영업이익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의 실적이 가장 눈에 띌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보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해 보험 상품 매출이 타 업체들과 차별화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손 연구원은 “CJ오쇼핑의 경우 국내 법인의 실적호조에도 불구 중국법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 정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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