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간 나오토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3.11일본 대지진 피해 위로 서한에 대한 감사 서한을 보냈다.
22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간 총리는 전날 일본 대사관을 통해 전달한 답신에서 "안 대표의 위로에 일본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정부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온 국민과 함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지역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12일 일본의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내용의 서한을 간 총리에게 보낸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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