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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통위 인상9 vs 동결4 - 채권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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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플레도 가중, 정상화차원 인상 필요..베이비스텝상 추가인상 미뤄질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 3월 금통위가 다음주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채권전문가들은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공급측면 물가상승세가 수요쪽까지도 확산되고 있는데다 정상화 차원의 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중동발 유가상승과 저축은행문제, 가계부채 등 불확실성 상존으로 동결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분석이다.


3일 아시아경제가 13명의 채권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금리인상을 예측한 전문가가 8명, 동결을 예측한 전문가가 4명으로 나타났다. 3월 인상 요인으로 4월 보궐선거도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번 인상시 향후 추가인상은 상당기간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부 4월 연속 인상을 예측하기도 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베이비스텝을 밟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채권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물가 변수 역시 일방적인 공급측면만으로 간주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특히 핵심 물가상승률이 3%를 넘었다.


또 다시 외부변수에 좌우돼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의심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는 측면을 당국이 섣불리 간과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이번 인상후 향후 인상은 5월 이후로 예상한다.


◆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중동이 변수인 가운데 금통위원들이 물가상승을 ‘cost push’라고만 생각한다면 동결할 것이다. 그러나 한은 집행부는 이미 ‘demand pull’로 정의하고 있는것 같다. 기획재정부에서도 인식 변화가 있어보인다.


3월에 인상한다면 향후 인상은 6월로 보고 있다. 물가 통제 기준선인 3.00%까지 인상후에는 좀 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분기 물가고점과 1분기 경기저점을 확인하고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김일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경제성장세를 깎아먹는 요인이다. 다만 공급비용쪽에 의한 상승은 금리 인상요인이 아니다. 중동불안 역시 지켜보자는 쪽의 팩트가 될 것이다. 다만 산업생산지표가 너무 좋게 나왔다. 인플레 기대심리를 잠재우는 측면과 금리 정상화 차원에서라도 인상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연간 기준금리 수준은 기존 3.75%에서 3.50%로 낮춘다. 중동문제는 물론 저축은행 문제, 저소득층 가계부채문제 등으로 인해 추가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중수 한은 총재 기자회견 역시 물가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도비시할 전망이다. 정부입장도 물가가 3월을 지나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물가전망이나 추세흐름이 예상 궤도를 좀 더 상회한 가운데 행정부의 정치적 입장이나 언론반응도 금리인상에 단기적으로 온건해 보인다. 경기둔화보다 기대인플레이션 대응에 비중을 둘 필요가 있어 보여 기존 동결전망에서 인상으로 전망을 수정한다. 다만 현재 중동사태 불확실성이 여전해 1~2월과 마찬가지로 금통위 의견은 통일되지 않을 것이다.


현 수준의 유가가 유지될 경우 성장감속 전망이 유효해 보인다. 환율이 불안하지 않다면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리스크 반영 강도도 다소 상쇄될 수 있다고 본다. 역설적으로 대외 지정학적 위험과 대비해 우호적인 수출입 결과치가 원화가치 안정성을 지탱한다면 2월에 이어한 번 더 동결을 고려할만하다.


민간 자금수요나 자산효과 측면 둔화 흐름은 단기적으로 금리인상이 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2분기 이후 경상수지 악화시 환율불안 우려로 오히려 기대인플레 측면에서 금리가 급반등할 수도 있다. 설령 동결하더라도 인상가능성과 펀더멘털 부담은 누적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장기적으로 가계부채 문제는 금리인상을 통해 경계수준을 넘어선 양적규모를 줄이는 측면이 거시경제 건전성 측면에서 보탬이 될 것이다.


연간 인상뷰는 3.50%로 유지하지만 인상시기는 점차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속에 인상 타이밍은 예상보다 신축성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금리인상 대응이 최근 성공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상황론이 여전히 우선시될 것이다.


◆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동결과 인상 모두 어느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인상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이미 인상명분이 확보된 상황으로 타이밍 문제로 보인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베이비스텝(baby step)을 언급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3월이 적절해 보인다.


3월 동결된다면 4월도 주변여건상 인상이 힘들다. 4월 재보선이라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저축은행 등 문제가 금리동결 주장 근거지만 일단 3월 인상후 관망하는 수준으로 대응할 것 같다.


다음 인상은 5~6월이 될 것으로 본다. 베이비스텝 감안시 MENA 변수가 진정되고 추가 돌발변수가 없을 경우 이같은 추가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중동발 정정 불안에 따른 펀더멘탈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2월 소비자물가가 4.5%로 예상치를 상회한데다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측뿐만 아니라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측 인플레 압력도 확산되고 있다. 2월 수출호조와 경기선행지수 반등 등 국내 경기지표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3월 금통위에서 물가상승 압력에 대응하는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과도한 물가상승이 가계 구매력을 약화시켜 소비회복을 더디게 만들수 있다는 점도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리비아사태 관련 중동지역 정정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했지만 완만한 반등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2분기부터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한은 총재의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금리인상시사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인상은 2~3개월 간격의 완만한 인상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3월 금리인상을 전제로 추가 금리인상 시기는 빠르면 5월이 될 것으로 본다.


◆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수요측면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중동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은 일시적으로 보여 지속가능한 물가상승 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오히려 기준금리 동결 혹은 인하 재료로 판단한다.


다만 2월 소비자물가에서 나타났듯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매우 거세지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이를 제어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중동불안으로 나타난 국제유가 상승분은 배럴당 10달러 내외에 불과하다. 이전까지 수요압력이 유가및 전세계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인 수요조절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다.


또 최근 정부가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딱히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환율하락을 유도할 수 있는 기준금리 인상이 하나의 큰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음 인상시기는 6월로 본다. 이번 인상까지 마무리될 경우 한국은행은 총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1차적 인상이 마무리 됐다고 본다. 하반기 물가상승압력과 경제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천천히 기준금리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 유재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물가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기둔화위험 보다는 물가안정에 대한 우려가 크다. 선행지수 상승전환에 산업생산 호조를 보면, 경기는 아직 꺾이지 않았고, 물가는 4.5%로 급등했다. 현재화하고 있는 지표는 경기호조-물가급등이며, 미래 전망은 경기둔화, 물가 추가상승이다. 리비아사태는 수개월간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다. 4·27 재보선을 앞두고, 물가급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중이다.


추가인상은 4월 연속인상내지 5월로 보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가속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3월 CPI는 과거 10년 평균 전월비 상승률 0.74% 가정시 4.9%로 급등할 것이다. 과거 10년중 최저치인 0.35%를 가정해도 4.5%를 기록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1분기이후 물가안정을 주장하지만 상반기 인위적 물가상승 억제가 하반기로 이연됐다는 점,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서비스부문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등에서 연중 물가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이동수 대신증권 채권분석팀 애널리스트 = 25bp 인상
중동과 북아프리카 정세변동에 따른 유가상승 등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있지만 물가상승에 보다 무게중심이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근원물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수요측 인상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대인플레심리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통화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사안은 기준금리 결정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총재 코멘트는 대외 불확실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심리 확산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제상황을 봐야겠지만 3월 기준금리 인상시, 2분기중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본다.


◆ 이승수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동결
1월 금통위 의사록을 빌리자면 정책 실효성은 내용과 타이밍이 좌우한다. 현재 내용은 인상으로 고정돼 있다. 결국 관심은 타이밍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누구나 언제든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역설적으로 실제 인상으로 얻는 물가방어 효과는 별반 크지 않을 수 있다. 3월은 타이밍상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새롭게 대두된 중동불안과 그로 인한 유가급등 즉 코스트푸쉬는 물가상승률을 밀어 올리는 동시에 성 곡선을 탈선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선행성이 강한 주식시장의 최근 가격조정도 불안감을 더하는 요소다. 부동산시장 역시 줄어든 거래량등 불안한 모습들을 내재하고 있다.


통화정책의 핵심 테마는 물가와 기준금리 정상화다. 앞으로도 둘은 각각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이번이 아니면 안되는 절박함은 약하다. 반면 불확실성은 초기 단계로 고조가능성이 높다. 약한 절박함과 강한 불확실성을 비교할때 3월 금통위는 동결확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


물론 남은 기간 상황변화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무게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은 있다. 또 한가지 동결이 시장 랠리로 연결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달에 당장 인상카드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이고, 코멘트 역시 빠른 인상재개를 예고하는 매파적 성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동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할 필요는 있지만 중동및 북아프리카 정정불안으로 경기하방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기준금리 정상화 차원의 금리인상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4월에는 인상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로 가면 농산물가격 안정등에 힘입어 물가가 하향안정되면서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간 금리인상은 3.25% 수준까지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 동결
리스크가 커져 있다고 정부가 평가하는것 같다. 3월은 쉬어보는 달이 될 것이다. 물가나 중동쪽 이야기가 최근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3월 금통위까지 시간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중동발 불안이 급격히 안정될 경우 다른 모습일수 있겠다.


지금은 여러 가지 리스크를 평가해보는 시점이 될 듯 싶다. 이에 따라 인상이 마냥 늦어지지는 않을것이다. 물가나 환율안정 등 요인으로 인해 금리를 올려야하는 상황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동결도 단기 지연정도로 볼수 있겠다.


김 총재의 코멘트도 예전에도 그랬듯 중립적일 것으로 본다. 물가가 4%대로 올라와 있다는 사실이 부담이어서 대응이 필요하지만 해외발 물가상승요인이라는 점에 주목할듯 싶다. 중동사태도 지켜보자는 쪽에 무게를 둘듯 싶다.


4월에는 인상할수 있을것으로 본다. 중동이 정치적 문제라는 점에서 사우디등에까지 원유생산 차질을 보이진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리비아문제가 안정되면 인상을 안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연말까지 3.5% 기준금리 수준을 전망한다.


◆ 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 동결
저축은행 불안과 중동사태 진행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된다. 코멘트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즉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경기는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금융시장및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라는 정도 수준이 될 것이다.


향후 인상시기는 4월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의 추가 뱅크런 가능성이 감소할 것인데다 중동사태 진행상황 또한 유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단락될듯 싶기 때문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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