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소모품 무상교환, 7년간 긴급출동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이 '3-5-7'로 대표되는 '쉐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쉐보레 브랜드 런칭 이벤트에서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국내 최초, 최장 기간의 파격적인 A/S를 선보여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쉐비 케어'를 적용하는데, 전차종 3년간 4회 소모품 무상교환, 보증기간 최대 5년간 10만km, 7년간 24시간 무상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서비스가 동종사 조건을 뛰어넘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은 "소모품 무상교환의 경우 동종사는 중형급 일부 차종에 제한되고 보증기간도 2~3년간 4만~6만km에 그친다"고 경쟁 우위를 내비쳤다. 7년 무상긴급출동에 대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라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GM은 쉐비 케어 도입과 함께 전국 506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로 단장한다. 고객 지향 서비스와 쉐보레 브랜드 및 신제품에 대한 집중 교육을 마치고 2일부터 본격 영업활동에 나선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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