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11년 장애인 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신규일자리 발굴 및 직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대상은 정신적 장애유형에 적합한 일자리 아이템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및 활용가능한 일자리 ▲정신적 장애인의 장점을 활용한 일자리 ▲지방자치단체 고유사업으로 공공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일자리 등이다.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다음달 4일 18시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종합센터 이메일(able201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전 주제 및 취지 적합여부, 실현가능성, 참신성, 독창성 등으로, 결과는 다음달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단 기존에 장애인 일자리나 동일한 사업으로 정부부처 등 다른 기관의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례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2명)에게는 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3명)에게는 장애인개발원장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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