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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를 벗겨야만 사는 남자 강철웅,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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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를 벗겨야만 사는 남자 강철웅,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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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알몸 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제작자 강철웅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 영화 그리고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TV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의 '마이 트루스토리'에 연극 영화 제작자 강철웅이 전격 출연한 것.


그는 수 십 년 전부터 연극을 제작하며 여배우의 옷을 벗겼다. 이파니, 최재경, 조수정, 장신애, 차수정, 이탐희 등의 배우 뿐만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서 200여명의 배우들이 강철웅 앞에서 옷을 벗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의 부제가 '매일 벗기는 남자 강철웅'이다. ‘교수와 여제자2’의 공연은 매일 2회로 무대에 올려지기 때문에 부제는 그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강철웅 대표의 영화, 연극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진다. 그가 야한 연극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가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연세대 마광수 교수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성담론을 펼치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외에도 '교수와 여제자2'의 3D 제작 현장을 소개하며, 엄다혜 차수정 장신애 최진우 등이 평가하는 강철웅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강철웅을 연극 제작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는 30년 전부터 영화 관련 일을 해왔다. 그는 영화에서 배우, 스태프, 제작자로 활동했고, (주)에버시네마를 설립해 영화 제작에 전념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연극 제작자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강철웅은 정극, 아동극 등의 연극 작품을 해왔고, 섹시함이 가미된 성인 연극으로 주목받았다.


강철웅은 지난 1996년 '마지막 시도'를 통해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대박' 공연 제작자로 부각됐지만, 시대적인 상황과 그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법적 처벌을 받았다.


그는 공연마다 대박 성공을 이뤄냈다. '교수와 여제자''교수와 여제자2''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등의 작품에서도 성공했다.


현재 한성아트홀에서 공연중인 '교수와 여제자2'도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철웅은 이번 작품 '교수와 여제자2'에서 연극 최초로 3D 영상을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교수와 여제자'의 3대 사라 장신애, 4대 사라 차수정까지 이 연극에 투입해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도 100여편의 영화에서 열연해왔던 엄다혜가 20여분 동안 알몸 연기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강철웅이 제작하는 ‘교수와 여제자2’는 서울 혜화동 한성아트홀 2관에서 상연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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