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던 돼지 13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검사해 본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한 직후 축산자원개발부를 폐쇄하고 의심증세를 보인 돼지 13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젖소 350여마리, 돼지 1650여마리, 닭 1만1800여마리, 오리 1630여마리, 말 5마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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