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23일 오후 7시 서울지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8시 현재 서울시는 공무원 9000여명과 대형트럭 등 782대를 동원,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도로 위에 염화칼슘과 소금 등 3629톤을 뿌리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오후 3시 제설함 총 6251개소 중 1984개소에 141톤을 추가 보충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 자치구에 보도 및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미끄러운 도로를 감안해 23일 지하철은 30분 연장돼 총 32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는 교통 및 도로 상황에 따라 24일 465대가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누계 강설량은 23일 오후 8시 6.0cm를 기록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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