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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Q 순익 전년比 78% ↑.. '어닝 서프라이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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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애플이 연말 홀리데이시즌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2011회계연도 1분기(2010년 10월~12월) 주당순이익(EPS)은 6.43달러로 시장전문가 예상치 5.41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순익은 60억달러로 전년동기 33억8000만달러(주당 3.67달러)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 전망치도 주당 4.90달러로 역시 예상치 4.47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26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44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애플의 주력제품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의 판매가 연말 강세를 보인 것이 컸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아이패드는 기업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예상을 넘는 733만대를 판매했다. 매킨토시 판매는 413만대로 23% 증가했고 아이폰은 86% 증가한 1624만개가 팔렸다.


배리 재루젤스키 부즈앤코 애널리스트는 "애플사는 마치 기름이 잘 쳐진 기계 같다"면서 "이같은 실적호조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해 온 경영철학과 마케팅·기업혁신의 주안점이 애플의 임직원들에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애플 실적을 발표한 컨퍼런스콜은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가를 낸 잡스 CEO 대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재했다. 실적발표가 열린 뒤 애플의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장중 하락분을 만회하며 4.5% 상승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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