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부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직장인 371명을 대상으로 '빚(부채) 현황'대해 조사한 결과, 60.4%가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인 평균 부채는 2759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생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집 마련 때문'이란 답이 4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생활비(38.8%), 학교등록금(19.2%), 결혼자금(13.8%), 개인용돈(10.3%) 순이었다.
또 직장인 중 59.4%는 '부채를 상환하느라 스트레스틀 받는다'고 답했다. 이들은 월급 중 30.3%를 부채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설문 문항에 구직자는 56.4%가 '부채가 있다'고 답했고 이들의 평균 부채규모는 1444만원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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