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날씨]이틀째 짙은 안개··· 포근한 서울 9도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21일 짙은 안개가 끼는 날씨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 할 때 주의를 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안개가 이어지면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가시거리가 서울 6km, 동두천 1.5km, 춘천 2km, 대전 1.5km, 충주 1.2km 등으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시야 확보가 어렵다.


특히 이천과 천안은 가시거리가 120m에 불과하다.

광주와 목포, 안동, 구미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엷은 안개 형태인 박무나 연무가 끼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지면 `안개', 가시거리 1km 이상 10km 미만 상태에서 상대습도가 70% 이상이면 `박무', 70% 미만이면 `연무'라고 한다.


안개나 박무 속 수증기가 공기 중의 먼지를 흡착해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2∼3배 수준인 10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1시간 평균)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평소 5∼7배 수준인 15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24㎍/㎥, 수원 152㎍/㎥, 백령도 129㎍/㎥, 흑산도 124㎍/㎥, 군산 140㎍/㎥ 등이다.


이날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며, 동해안 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북 동해안에서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 9도, 춘천 6도, 대전 10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등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내일까지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3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상청 관계자는 "성탄 이브와 성탄절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전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