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매매·전세 가장 많이 오른 곳은?..'판교신도시'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기신도시, 입주 많은 지역 큰 폭 하락..지방은 매매·전세 모두 상승세

올해 매매·전세 가장 많이 오른 곳은?..'판교신도시'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아파트 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못 벗어난 가운데 매매시장은 약세를, 전세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값 -2.93% 하락… 부동산시장 침체 못 벗어나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올해 아파트 시장(1월1일~12월7일)을 정리한 결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 -2.34%, 신도시 -5.24%, 경기 -3.32%, 인천 -2.02%, 수도권 -2.93%, 지방 3.23%, 전국 -1.50%를 기록해 지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리모델링 외에는 마땅한 호재가 없는 1기신도시와 올해 입주물량이 집중된 경기 일부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은 -8.82%를 기록한 일산신도시였으며, 산본신도시 -6.74%, 과천시 -6.61%, 파주교하신도시 -6.58%, 고양시 -6.16%가 뒤를 이었다. 또 분당신도시 -5.54%, 용인시 -5.42%, 평촌신도시 -5.26%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크게 오르며 작년에 높은 매매가변동률을 기록했던 지역도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동산시장 회복이 늦어지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도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작년에는 13.69% 올랐으나 올해는 -6.61%를 기록했으며, 강동구가 작년 13.21% 상승에서 올해 -3.35% 하락, 송파구가 작년 11.50% 상승에서 올해 -5.10% 하락, 강남구가 작년 8.21% 상승에서 올해 -2.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도 플러스변동률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판교신도시는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2.03% 올랐다. 서초구는 방배동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반포동 새 아파트와 잠원동 등 재건축 단지들이 오르며 0.72% 소폭 상승했다.


올해 매매·전세 가장 많이 오른 곳은?..'판교신도시'



◆ 전세시장 올해도 강세, 판교신도시 14.43%로 수도권 상승률 1위


전세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6.30%, 신도시 5.36%, 경기 6.32%, 인천 4.20%, 수도권 6.05%, 지방 6.20% 전국 6.09% 올라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위주로 상승했던 작년과는 달리 전국적인 현상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수도권에서 전세변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판교신도시였다. 판교신도시는 2010년까지 사실상 입주가 마무리 됐고, 판교테크노벨리 등 기업체 근로자 수요가 가세하면서 전세가격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작년 말 입주물량이 대거 몰리면서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1.93%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던 광명시도 올해 초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12.60% 올라 판교의 뒤를 이었다.


그밖에 화성시는 병점동, 봉담읍, 향남읍 등 입주2년차 아파트들이 전세 재계약에 나서면서 11.51% 올랐다. 용산구는 부유층 세입자들이 사생활보호가 잘 되고 커뮤니티 시설이 좋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몰린데다 이촌동 렉스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수요로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11.39% 상승했다.


반면 입주물량이 몰렸던 파주교하신도시는 -4.97%, 김포한강신도시는 -2.65%, 일산신도시는 -1.24%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 지방 아파트 시장은 매매·전세 모두 상승


지방 아파트 시장은 매매변동률 3.23%, 전세변동률 6.20%를 기록했다. 이것은 지난해 매매변동률 1.11%, 전세변동률 2.56%를 2배 이상 뛰어 넘는 수치다.


특히 부산광역시의 8.16%, 대전광역시 4.00%, 경상남도 5.95% 등 올해 들어 매매변동률이 큰 폭으로 오른 지역들은 전세변동률도 각각 13.26%, 10.97%, 8.40%로 크게 올라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