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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윤손하, 한달만에 재등장..'휠체어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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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윤손하, 한달만에 재등장..'휠체어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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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가 종영을 단 1회분 앞두고 복수극의 결말에 이르며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2일 방송된 '도망자' 19부는 양두희(송재호 분) 양영준(김응수 분) 부자(父子)에 대한 진이(이나영 분)의 반격을 그렸다.


정계은퇴를 약속했던 양영준은 후보출마를 선언하며 마각을 드러낸다. 지우와 진이는 괴한들에게 습격 중 당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호송돼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양두희가 증발하고 양두희의 라인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가운데 카이(다니엘 헤니 분)는 저격에서 살아남은 황미진(윤손하 분)과 마주해 새로운 거래를 제안받는다.


황미진은 진이 가족을 이박사가 살해한 증거를 진이에게 전달해 달라고 카이에게 제안한다. 금괴를 자신에게 가져다 달라는 것이다.


양영준은 아버지 양두희를 납치해 외딴 별장에 가둬놓고는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거기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수(이정진 분)와 소란(윤진서 분)은 양영준이 부순 녹음기 속 내용을 일부 복원하고 황미진을 빼돌린 수행비서를 찾아낸다.


진이와 지우는 병원을 탈출해 양영준에게 마지막 복수를 시도한다. 진이는 양영준에게 전화해 금괴를 줄 테니 사과하고 위자료를 달라고 한다.


그러나 진이를 만난 양영준은 금괴를 받고 나선 부하들을 시켜 진이를 없애려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미진 역의 윤손하가 지난 10월 30일 교통사고를 당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윤손하는 지난달 28일 하룻동안 드라마 촬영에 합류해 휠체어를 탄 채 부상 투혼을 벌였다. 극중 황미진은 총상을 입은 채 실종되는 설정으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손하 측 관계자는 "아직 목발과 휠체어에 의지해 거동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본인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깊어 부상에도 마지막까지 꼭 최선을 다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망자'는 오는 8일 20부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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