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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서초·강동에서 과천 등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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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서초·강동에서 과천 등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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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서초·강동에서 과천 등으로 이어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주 전국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초, 강동 등 서울 강남권 집값이 간헐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 남부권에서도 오름세가 포착됐다. 하락기조에서의 변환을 나타내나, 대세 상승기의 전초전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20일 KB국민은행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0.1% 상승했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소폭 상승하는 곳이 늘어났다. 이어 지방은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국 매매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부산 중구(1.0%), 진해 (0.9%), 김해(0.9%), 부산 사상구(0.7%), 부산 북구(0.7%), 마산(0.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부산 기장군(-0.2%), 일산 서구(-0.2%), 의정부(-0.1%), 파주(-0.1%)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5주 연속 보합세를 지속했다.


강북 14개구 중 용산구(-0.1%)는 관망세 확대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난항 등의 영향으로 6주 연속 떨어졌다.


중랑구(0.1%)와 동대문구(0.1%)는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 올랐다.


은평구(0.1%)는 이사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중 강동구(0.2%)는 둔촌주공 및 고덕주공 재건축 기대감, 9호선 3단계 구간 연장공사 착공으로 인한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초구(0.1%)는 학군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다.


송파구(0.1%)는 가락시영아파트 및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기대감과 제2롯데월드 건축 확정으로 인한 기대심리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일산서구(-0.2%)는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호가공백 확대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식사지구, 덕이지구 물량 적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천 연수구(-0.1%)는 청라지구, 오류지구, 송도지구, 논현지구 등의 입주 물량 영향으로 떨어졌다.


경상 진해(0.9%)는 통합 창원시 출범 호재와 창원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진해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 추세다.


김해(0.9%)는 2011년 창원 제2터널 및 경전철 개통 예정에 따른 교통 환경개선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마산(0.6%)은 마산수출자유지역 근로자 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 증가에 따른 전세물량 부족 심화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수순이다.


양산(0.6%)은 울산 및 부산과 인접해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이동하는 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부산 중구(1.0%)는 인근 롯데백화점 광복점 개점으로 인한 주거 편의시설 개선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랐다.


사상구(0.7%)는 2011년 4월 사상구에서 김해를 잇는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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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0.7%)는 2012년 입주 예정인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 건축에 따른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진구(0.6%)는 11월 부산~대구 KTX 개통으로 인한 교통환경 개선, 인근 하야리아부대 이전 후 시민공원 조성,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일대 부산중앙광장 조성 호재 등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집값 상승세, 서초·강동에서 과천 등으로 이어져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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