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풍산 외 6개 필지 저가 공급

15일 입찰신청 18일~19일 계약체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남풍산지구, 구리토평지구, 의정부녹양지구, 고양행신2지구, 양주덕정2지구 등 6개 필지가 시중에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풍산지구 등 6필지 총 3만2159.1㎡의 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남풍산 토지이용계획도.

먼저 하남풍산지구는 주차장 용지와 단독주택 용지가 공급된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전용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건축연면적의 최대 20%까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땅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신청자격에 별도의 제한이 없고 주변에 녹지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주차장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모두 잔금 완납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5년 무이자할부가 적용돼 최대 14.8%의 이자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할인율 연 6% 적용)까지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남풍산지구는 올림픽대로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진입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사업지구 남북을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한강 인근에 위치하는 입지여건을 살려 태극의 음양과 인체의 오감을 도시공간구조로 이미지화한 5개의 테마공원 및 수변공간을 갖춘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됐다. 인근 하남미사(보금자리)지구 개발로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구리토평 토지이용계획도.

구리토평지구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5년 무이자할부가 적용돼 최대 14.8%의 이자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할인율 연6%적용)도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구리토평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교문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43번 및 6번 국도, 강변북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사업지구 주변에 장자호수공원 등 수변공간이 위치해 있다. 아차산, 동구릉, 예봉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의정부녹양 토지이용계획도.

의정부녹양지구내 아파트 용지는 최대 88가구(85㎡초과)를 건축할 수 있는 규모로 이뤄졌다. 138억7800만원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5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공급가격 대비 최대 14.8%)도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의정부녹양지구는 전철 녹양역과 서부순환로, 3번, 39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사업지구 인근에 있어 외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의정부 금오동, 민락동 등 신시가지를 순환, 운행하는 의정부 경량전철이 내년 개통예정으로 교통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신2 토지이용계획도.

고양행신2지구내 연립주택용지는 사업지구내 정비된 중로와 접하고 주간선도로와의 계통성 및 연속성, 차량접근성 및 보행편의성이 양호하다. 최대 44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77억17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에 5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선납할인(공급가격 대비 최대 14.8%)도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