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중대형아파트 용지를 민간에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4만9260㎡ 면적의 85㎡초과 중대형주택 건설용지로 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는 민간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되는 토지다.
부지는 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유일한 중대형 단지며 길 하나 사이로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쇼핑·업무 등 모든 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급가격은 906억3800만원(3.3㎡당 608만원)이고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오는 18일 신청접수를 받으며 19일 전자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근 서창동, 한화·논현지구 등의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분양성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주택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다"며 "대금납부 조건도 5년 무이자 분할로 매수자에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본부 토지공급부 ☎ 032-890-5154, 5160, 51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이번에 서창2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2필지(일반공급 21필지, 생활대책 11필지)도 함께 공급한다. 필지규모는 311㎡~1012㎡다. 오는 16일 LH 토지청약시스템(land.lh.or.kr)을 통해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17일 개찰, 계약체결은 22~23일에 한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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