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20]李대통령, 미·러 등 12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

시계아이콘01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부터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 회담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한 데 이어 정상회의가 폐막하는 12일까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9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반기문 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나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유엔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반 총장은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개발 의제를 포함한 주요 의제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유엔과 G20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이 대통령은 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 칠레와 정상회담을 연 후 다시 귀국해 15일에는 페루와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환율·북핵 해법 찾을까?


이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일본과도 연쇄 회담을 갖는다. 특히 G20 정상회의 개막 직전에 열리는 미국, 중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이번 정상회의의 최대 쟁점인 환율문제를 둘러싼 양국 정상들과의 조율작업을 벌인다. 또 북핵과 북한의 3대 세습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차관 및 셰파 회의를 통해 환율 등 쟁점에 대한 공동선언문 초안을 작성한 후 정상회의에서 최종 논의를 하게 된다"면서 "이 대통령은 의장국 정상으로서 양자회담에서 이에 대한 각국 정상의 의견을 교환해 조율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한국이 유럽연합(EU), 미국과의 FTA를 체결하자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과 FTA를 서둘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14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는 일본내 한국 고문서 반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고속철·원전 수출 잰걸음


이 대통령은 11일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23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입찰건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520km 구간을 고속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9일가지 입찰서를 받은 뒤 다음달 16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비롯 현대로템, 삼성물산 등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입찰에 도전한다.


정부 관계자는 "룰라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당선인이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제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만나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나선다. 우리 정부는 흑해 인근 시노프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맺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미 양국간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정부간 협약(IGA)을 맺어 이를 세부적으로 구체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프랑스가 소장중인 외규장각 도서반환 문제를 논의하고,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는 자원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