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컨콜종합]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강화해 경쟁사 추격"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전자에 이어 관계사인 LG유플러스 역시 스마트폰때문에 울었다.


미미한 가입자 기반탓에 제조사로부터 스마트폰 라인업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고 아이폰과 갤럭시S를 앞세운 경쟁사 공세에 맞서 가입자 방어를 위해 마케팅비를 소진하는 통에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비해 무려 87%나 감소하는 극도의 부진에 빠진 것이다. 당장 KT, SK텔레콤과의 경쟁이 힘겨워 보인다.

이에따라 4분기는 물론 내년 사업 전략수립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 역시 스마트폰 경쟁력 확충 방안이 최대 화두였다.


LG유플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9월말 현재 37만명, 10월말 기준 45만명에 불과하다.
10월 기준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가 280만명인 SK텔레콤은 물론 200만명인 KT에비해서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오즈(OZ)로 쌓아온 무선인터넷 신흥명가의 이미지도 희석됐다.

LG유플은 4분기내 2~3종의 중고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연내 70만명까지 가입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올해만 각각 300만명 안팎의 가입자를 예상하는 경쟁사와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성기섭 전무(CFO)는 "통신 3사의 신규와 기기변경 가입자가 선택하는 단말중 스마트폰 비중이 18%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LG유플러스의 경우 라인업이 미비해 6%에 머무른 게 실적부진의 원인"이라면서 "12월부터 스마트폰 라인업이 보강되는 만큼 이제부터 격차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스마트폰 제조사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체 휴대폰의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하반기 가동할 4세대 LTE 네트워크의 단말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말에는 250만명의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애플의 CDMA버전 아이폰 도입이 관심사다.


회사는 "미국 버라이즌이 CDMA방식 아이폰을 내놓는다는 보도가 있지만 우리와는 주파수나 대역폭이 달라 회로변경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그 부분은 당장은 어렵지만 계속 협의해가는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하루전 삼성전자가 국내 공식 발표한 갤럭시탭 역시 12월중 출시한다는 방침이며 이밖에도 2~3종 가량의 스마트 패드를 선보여 태블릿 경쟁에서는 경쟁사에 뒤지지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확대에따른 데이터폭증과 관련, LG유플은 "동기식 CDMA방식은 음성과 데이터가 분리운영되고 있어 데이터증가가 음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데이터증가시 기지국 FA(주파수할당) 카드를 증설하고 내년까지 와이파이 핫스팟을 5만개까지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1조 2000억원 가량을 LTE 구축에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장비업체를 선정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통신사의 매출액대비 마케팅비중을 22%로 규제한 것과 관련, LG유플은 3분기 기준 이동전화 마케팅비 비중이 27%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상회하는 만큼 4분기 마케팅비를 줄이는게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경쟁사 역시 마찬가지여서 4분기 통신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