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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운, "세계적 소셜게임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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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에서 분사한 국내 1위 소셜게임 업체, 세계 시장 진출 위한 전략 밝혀

노리타운, "세계적 소셜게임 기업 되겠다" 송교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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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노리타운스튜디오가 세계적인 소셜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노리타운스튜디오(대표 송교석)는 4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소셜 게임 플랫폼 확대, 해외시장 공략 등 4대 전략을 밝혔다.

'소셜게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바탕으로 사용자 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 신개념 게임으로 단순하고 쉬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1월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 '고슴도치플러스'로 시작한 노리타운은 총 9개의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국내 소셜게임 시장에서 약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우선 게임 개발 및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외부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송교석 대표는 "다양한 외부 투자 유치와 함께 소셜게임 분야의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기업 인수합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셜게임에 전문성을 가진 재원을 보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도 나선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소셜게임 전문 기획자, 역량을 갖춘 개발자 등을 중심으로 인재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일 안철수연구소에서 분사한 노리타운스튜디오는 현재 22명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연내 40명 수준까지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소셜게임 플랫폼 확대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된다. 노리타운은 스마트폰 등으로 소셜게임의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 시절부터 스마트폰용 소셜게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현재 아이패드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미국 앱스토어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SNS 플랫폼 공략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소셜게임 시장 규모가 아직 3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페이스북용 게임 '팜빌'을 개발한 '징가'가 올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기업가치는 55억달러로 평가받는 등 해외 소셜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지난해 4월 이미 미국 최대 SNS인 페이스북에 '캐치미이프유캔'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올해 초 세계적인 SNS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락유 아시아'와 협력 관계를 맺고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에 '캐치미이프유캔'과 '해피아이돌'을 출시한 바 있다. 노리타운 측은 향후에도 해외 파트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해외 SNS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교석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는 "소셜게임은 국경이 없는 시장이며, 국내 시장을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에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는 얘기다.


이를 위해 노리타운은 오는 2011년 상반기에 '킬러 애플리케이션' 최소 3개를 선보이고 페이스북에 다시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 2012년에는 글로벌 리딩 개발사로 성장해 퍼블리싱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것이 노리타운스튜디오의 목표다.


송교석 대표는 이어 "지난 3년간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며 안정적인 역량을 확보했다"며 "이 같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소셜게임 1위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본, 미국 등 해외 SNS 시장을 개척해 소셜게임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이사회 의장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참여해 경영 전반과 의사결정에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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