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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①] 신분차 뛰어넘은 사랑, '동이'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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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①] 신분차 뛰어넘은 사랑, '동이'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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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동이를 통해 진실은 통한다는 믿음을 보여줬다.

1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동이'는 60부작을 마무리지으면서 '신분 귀천이 없다''진실은 통한다' 등의 진리를 깨우쳐줬다. 또한, 끝없이 백성들을 생각하는 동이의 따뜻한 마음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숙빈은 숙종과 연인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궁궐을 떠났다. 중전이 연잉군을 자식으로 거둬들인 것에 대해 고마움도 표했다. '하늘 아래 두 명의 어머니는 없다'고 말한 숙빈은 중전을 대신해 사가로 떠났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연잉군과 헤어짐에 가슴 아파하는 동이에게 세자는 연잉군이 다치지 않도록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중전도 숙빈을 대신해 연잉군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이'는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안겨줬다.


애종(강유미)는 '허준'의 유명한 대사였던 '줄을 서시오'를 여러번 되네였다. 애종이 많이 들어본 말이라고 하자, 봉상군(김소이)은 기억이 난다는 반응을 보여주며 재미를 줬다.


또한, 동이는 처음 숙종과 만났던 장소에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숙종에게 담을 넘겠다며 엎드리라고 한 것. 숙종은 "전에는 내가 임금인지 몰라서 그랬지만, 지금은 내가 임금인데 어떻게 그러느냐"라고 말하자, 동이는 "그럼 지금은 임금이십니까? 사내이십니까"라고 말하며, 결국 속종이 엎드리게 만들었다.

[동이①] 신분차 뛰어넘은 사랑, '동이' 해피엔딩 종영


'동이'는 마지막까지 백성들과 함께 했다. 동이는 어린 아이의 억울함을 끝까지 들어주고, 자신이 해결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동이는 자신이 감찰 나인이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자신의 측근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동이는 사가에 나가도 조정대신들과 대화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줬다. 숙종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요청했다.


연인군은 "어머니가 왜 이곳으로 오신지 알 것 같습니다. 소자한테 이런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맙다고 말하는 숙빈에게 연잉군은 "고마워 할수 있는 어머니가 소자의 어머니인 것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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