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스트 측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비스트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 공연에 버금가는 공연 스케일을 선보일 것"이라며 "멤버들 역시 첫 단독콘서트다 보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포미닛 등 소속사 가수들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데뷔한 비스트는 1년 2개월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스트 멤버들 역시 "저희들 꿈이 신인상을 받는 것과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이었는데 드디어 이루게 되서 영광이다"라며 "데뷔 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최근 미니앨범 3집 'Mastermind' 타이틀 곡 '숨'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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