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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상가시장 판교·광교가 이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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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관망세 속 제한적 투자가 이뤄질 듯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추석 후 상가시장 전망


추석 후 상가시장은 관망세 속 일부 지역에 제한적인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풀리기는 했지만, 전반적 회복이라기보다는 검증된 상가 등에 제한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이후 상가투자 시장환경은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정책과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예·적금 금리인하에 대한 반사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내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한 상승탄력을 보여주기 쉽지 않아 급격한 변화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가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부동산 소비자 가치전망지수가 연속 하락하는 점과 각종 상가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상가 투자전망을 우호적으로만 바라보기 힘들게 하고 있다.


◇추석 후 금리조정이 변수 = 올 추석 이후 상가투자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한국은행에 기준금리에 대한 시중금융권들의 대출금리 조정에 따른 영향성 확대다.


이번 달 9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시킴에 따라 아직은 대출금리를 인상시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장 경기가 인플레이션에 치닫을 경우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시중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상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 경기체력의 회복속도는 이에 따른 임대료 인상요인을 탄력적으로 받아내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투자에 대한 수익이 예측가능하며, 타 상품에 비해 투자안정성이 우수한 금융, SSM 마트, 1군 프랜차이즈 등의 선임대 완료된 상가에 투자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인프라 지역 투자자 관심 몰릴 듯 = 얼마 전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건설 개정안이나 복합환승센터개발 그리고 GTX(대도심광역철도)와 같은 교통인프라가 갖추게 될 예정지역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으로는 판교와 광교의 대세론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분양가 문제와 미분양 등으로 투자자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판교의 경우 과거 근생지역 내 약 5000만원 내외로 공급가가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으로 현재까지도 미분양분이 많아 지금은 10% 내외의 분양가 할인으로 투자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적 대세론에 정점에 있는 광교 역시 아직 공급물량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적정한 공급가격을 책정하지 못할 경우 합리적 공급가격으로 상가를 선별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버림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추석 이후 상가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을 겨냥한 제한적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상가투자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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