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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상생협력 선포..협약체결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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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위원장 "1, 2차 협력사간 별도로 맺는 최초의 협약"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을 펼쳐가기로 했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은 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현대·기아차 216개 1차 협력사와 2460여개 2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합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우리 기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현대·기아차와 1, 2차 협력사들의 기술개발 및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품질경영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현대차에 대해 지난 1975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승용차인 '포니'를 생산하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래, 현대·기아차와 협력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특유의 근면성을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유례없이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2009년 미국,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세계 15곳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해 연간 57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5위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했다고 치하했다.


정 위원장은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6월8일 8개 계열사와 2700여개 협력사가 상생협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 또다시 216개 1차 협력사가 2460여개 2차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은 진정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발전을 기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기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대기업의 '승자독식' 문화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로의 변화에 크게 기여해 현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참석한 10회의 대기업과 1차 협력사 간의 협약식과 달리 오늘의 협약식은 1, 2차 협력사간에 별도로 맺는 최초의 협약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과 같이 후방연쇄효과가 큰 분야에서 1, 2차 협력사간 상생협약은 상생의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 생각돼 아주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대·기아차 1, 2차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여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합동 선포식을 가졌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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