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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8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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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재차 1200원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증시 하락과 일본중앙은행의 엔고 대책에 대한 실망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 NDF환율 상승 등이 환율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증시가 추가 하락한다면 이 역시 환율 상승압력을 제공할 듯하다.


그러나 월말 네고물량이 1200원대로 가까워질 수록 가중될 수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외환딜러들은 1190원대에서 1200원선 초반까지 열어두고 있다.


신한은행또 다시 미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미 주가가 급락했고 이 국채수익률은 재차 급락세로 반전하면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었고 일본정책당국의 엔고 저지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개입에 소극적인 모습이 나타나자 엔화도 강세를 재현함에 따라서 환율은 금일 재차 반등시도에 나설 전망임. 특히, 전일 급등세를 보인 주식시장이 금일 미 증시의 급락으로 하락세로 돌변한다면 이에 따른 부담감도 만만치 않아 보임. 다만, 일본정책당국의 시장개입 등이 나타난다면 달러/원의 긍정적 영향도 기대됨. 이날 예상 범위는 1190원 ~ 1205원.


외환은행 전일 미국의 개인소득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데다 다우지수가 하락하면서 역외 환율이 전일 종가인 1192원보다 약 5.4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금일 서울 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전일 BOJ의 엔고 관련 대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엔화가 다시 강세로 반전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증시 하락 및 위험기피성향 강화로 유로달러가 하락하면서 달러화 상승세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여지지만, 1200원선이 여러차례 저항에 막혀왔고, 월말을 맞아 그 부근에서 출회되는 네고 물량에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119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거래가 예상된다. 1188원~1202원.


대구은행 월말 네고와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달러 강세가 부딪치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함. 아래쪽에서 재차 단단한 비드를 확인하여 금일은 1200 윗선으로 트라이가 예상되고 1200이 다시 저항선의 역할을 할지 주목됨. 전일 예상외로 약했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금일 쏟아져 나올지가 관건. 당일예상 1190원 ~ 1208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BOJ의 대책은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달러/원 환율 에도 지지력을 제공. 미국, 일본의 주요국의 추가 완화책 기대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내고 있음. 한편 전일 STX유럽의 1710억원의 수주 뉴스와 1개월물 은 이론가를 상회하는 등 스왑포인트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국내 여건은 긍정적. 다만 M&A관련 대기 수요들도 불안한 대외 여건과 함께 지지력 제공. 금일 환율은 장 중 증시와 달러/엔 동향 등을 주목하며 1200원 테스트에 나설 듯. 이날 예상 범위는 1190~120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달러/ 원 환율의 종가가 5거래일 연속 1190원대에 갇히며 하단 역시 쉽지 않음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1200원 위에서는 달러 매수는 소극적인 반면 수출업체들의 고점 매도성 네고 물량 출회로 1170~1200원 박스권의 상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대외 경기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증시 조정이 지속되며 환율은 박스권 하단으로의 접근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경기 지표에 대한 의구심과 日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재차 강화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금일 달러/ 원 환율은 다시 한 번 반등에 나설 예정이나, 박스권 상단의 저항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190원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되며, 장중 증시 및 유로, 엔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90.0원~12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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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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