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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52초마다 섹스 생각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18~30세 남성은 평균 52초마다 섹스에 대해 생각한다고. 세계 전역에서 5초마다 2778건의 성관계가 이뤄진다는 통계도 있다.


의료 정보 제공 사이트 ‘메디컬빌링앤코딩닷오르그’는 이처럼 ‘섹스에 관한 재미있는 진실들’을 최근 소개했다.

◆40세 미만 남성 가운데 대통령 선거 때마다 투표하는 사람보다 주마다 한 번 섹스하는 남성이 더 많다.


◆여성들에게 “대통령이 성관계를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보니 12%가 OK.

◆격렬한 섹스로 소모되는 열량은 200칼로리 정도. 이는 러닝머신 위에서 15분 간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


◆섹스 중 어느 쪽이 더 낯 뜨거운 말을 내뱉을까. 여성이다.


◆대학생의 40%는 누가 교수와 동침했는지 안다.


◆25~45세 미국 남성 중 110만 명, 미국 여성 중 80만 명은 섹스 경험이 전혀 없다고.


◆미국인들의 첫 경험은 6월에 가장 빈번히 이뤄진다.


◆미국에서 커플들의 성관계 시간이 가장 긴 도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평균 35분.


◆미국에서 커플들의 성관계 시간이 가장 짧은 도시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콜로라도주 덴버로 평균 26분.


◆발이 차가우면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할 수도. 영국에서 조사해본 결과 양말 신고 섹스하는 커플들의 경우 80%가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한편 양말 벗고 섹스하는 커플은 50%에 불과했다.


◆미국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성생활을 더 즐기고 섹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침실에서 옷도 야하게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첫 경험 시기는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늦다고.


◆35세 미만 남녀 중 35%는 섹스 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나 방금 섹스했어요”라는 글을 올린다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남성이 여성의 두 배.


◆남성의 일시적인 발기불능은 흡연과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 때문.


◆이른바 ‘질식상태의 성적 쾌락’이라는 말이 있다. 숨 쉬지 않는 질식상태에서 오는 성적 쾌락을 즐기는 행위다. 이로써 사망에 이르는 미국인이 연간 500~1000명에 이른다고.


◆영국인 가운데 48%는 섹스 도중 잠에 곯아 떨어진 경험이 있다. 캐나다인의 경우 12명에 1명꼴. 이들 중 75%가 남성이라고.


◆여성의 3%는 섹스 중 빨래·설거지 등 집안일에 대해 생각한다.


◆미국 텍사스주는 2008년 전만 해도 성기구 판매를 금했다. 지금도 미시시피주·앨라배마주는 성기구 판매를 금하고 있다.


◆바이브레이터는 19세기에 여성의 히스테리를 치료하는 데 쓰였다. 그러나 의사들은 이것이 히스테리 치료에 아무 효과가 없음을 알게 됐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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