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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현 교수,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특허청, ‘2010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자 선정 발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주대 의대 민병현 교수 외 2명(리젠프라임(주) 출원)이 ‘2010년 상반기 특허기술상’에서 특허부문 최고영예인 세종대왕상 수상자로 뽑혔다.


특허청은 새 생체소재 생산기술인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막의 제조방법’을 발명한 민 교수 등 19명의 발명가를 특허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와 디자인 2개 부문에 걸쳐 4개의 상으로 이뤄진다. 특허부문인 ▲세종대왕상엔 상금 1000만원 ▲충무공상 상금 500만원 ▲지석영상(2개)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디자인부문인 정약용상엔 5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세종대왕상을 받은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막의 제조방법’은 동물조직 그대로를 열려 건조하는 다른 생체소재들과 달리 동물연골세포를 고농도로 몸 밖에서 배양?건조해 생체적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막에 관한 것이다.

이 소재는 낮은 면역반응성과 인체이식에 알맞은 인장강도를 갖고 있어 주요 적용질환인 연골손상은 물론 골막손상, 피부결손, 세포이식치료를 위한 기본소재, 성장인자 치료 등의 약물전달체로도 쓸 수 있다. 질병치료에 다양하고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충무공상은 모터와 솔레노이드형 코일을 이용, 주 제동기능을 하는 ‘솔레노이드를 이용한 부가기능 타입의 단일 모터전자 웨지브레이크시스템'을 발명한 현대모비스(주)의 김종성 발명자가 차지했다.


지석영상은 ‘다중 주파수채널시스템에서 효율적인 스펙트럼 센싱을 이용한 채널할당방법’을 발명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창주 대표발명자와 ‘칩스케일 패키징 발광소자 및 그의 제조방법’을 발명한 부경대 유영문 대표발명자(한국광기술원 출원)가 받았다.


디자인부문인 정약용상은 공기청정기를 창작한 웅진코웨이(주)의 최헌정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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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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