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양종금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분기 대비로는 3.2% 증가한 것으로 국내 시장의 심화된 경쟁 체제 속에서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상승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강제 시행된 비급여 제품 고시 제도가 시장 정착 단계에서 시장 활성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고 지난 3월 및 6월에 출시된 TS Ⅲ SA 임플란트/TS Ⅲ HA 임플란트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7월에도 후속 제품으로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골 유착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TS Ⅲ Bio-SA 임플란트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경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 및 환율 안정화 등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전이익은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해외 법인들의 시장 정착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구경민 기자 kk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