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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김하늘 "향후 10년안에 이런 작품이 있을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김하늘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로드 넘버 원' 제작발표회에서 김하늘은 "따뜻한 품을 가진 의사 김수연 역을 맡았다. 희생정신이 투철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노출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감독님을 믿었다. 대본이 정말 탄탄하고 향후 10년안에 이런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수연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다. 화장이나 이런 부분을 포기해야 하지만 그의 내면이 너무 아름답고 당당하다. 할까 말까 고민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인물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극 중 오직 한사람 장우(소지섭)만을 사랑하는 김수연 역을 맡았다.


장우와 오누이처럼 연인처럼 20년을 자라오며 그만을 마음에 두고 있지만 빨치산으로 떠난 장우의 전사 소식을 듣고 태호(윤계상)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 장우를 반길 겨를 없이 6.25가 터졌다. 피난지 부산에서 장우와 극적으로 재회하지만 병약한 오빠 때문에 평양행을 택한다.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품을 간직하고 있으며 강인한 생존력을 가진 여자다. 장우와 태호에게 수연은 연인이자 어머니, 잃어버린 고향같은 여인이다.


한편 전쟁속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드넘버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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