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전자의 3D TV용 안경을 만드는 이랜텍이 3D 월드컵 사상 첫 중계 소식에 월드컵 수혜주로 꼽히면서 8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40분 현재 이랜텍은 전거래일대비 350원(5.26%)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랜텍은 삼성전자의 3D용 TV 안경을 만든다는 소식에 지난 1일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월드컵 개막식이 임박한 가운데 CGV가 최소 35개 이상의 스크린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3D월드컵을 중계방송한다는 소식이 3D TV안경을 만드는 이랜텍에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3D용 TV안경 개당 소매가 15만원에 팔릴 것이라는 예상 진단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랜텍은 삼성전자와 3D TV용 안경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랜텍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3D TV용 안경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고 현재 연구 개발 중"이라며 "양산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것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텍은 삼성전자 협력사로 이세용 이랜텍 사장은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 회장직을 10년째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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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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