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 주말 헝가리발 악재에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세계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대형 IT주 역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만원(1.26%) 떨어진 78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닉스(-1.52%), LG디스플레이(-2.98%), LG전자(-2.36%) 등도 약세다.
이날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주말 헝가리의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미국, 유럽 증시가 일제히 떨어졌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며 "한국과의 직접 교역 규모가 작아 특별히 어떤 업종이 타격을 받는다고는 얘기하기 어렵지만 IT주도주들이 그간 많이 오른만큼 낙폭도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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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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