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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힐스, 월드컵 솔로에게 미팅상품권 쏜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월드컵 거리 응원에 같이 환호하며 손뼉을 마주칠 짝이 없다고 낙담마시라. 한 결혼정보 회사가 애인이 없는 솔로들을 미팅 파티에 초대해 짝을 찾아 준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 선우용여)는 월드컵 한국전 때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응원한 사진을 홈페이지(redhills.co.kr)에 올리면 미팅 파티에 초대하는 'ALL THE REDHILLS' 솔로탈출 미팅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 그리스 전을 시작으로 17일 아르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 전 등 예선 세 경기와 본선리그 등 우리 팀 경기 응원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기간은 6월 한달 간이다.


솔로로 찍은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미팅상품권을 증정, 레드힐스가 주관하는 미팅파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커플이나 단체 사진을 올리면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단체사진을 올리더라도 본인이 희망하면 미팅상품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선우용여 레드힐스 대표는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인연을 맺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에는 솔로탈출을 위해 전문기업인 레드힐스가 도와줄 테니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힐스는 월드컵 슬로건 중 하나인 'ALL THE REDS'와 회사명을 연계시킨 'ALL THE REDHILLS' 마케팅 일환으로 우리 팀이 16강에 오르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미팅 파티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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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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