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봉구,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 총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간에 방범 CCTV 총 188대의 설치를 완료하였고 139대를 2010년 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설치 CCTV를 기능별로 보면 방범용 61대, 스쿨존 111대, 공원 5대, U-서울안전존 11대이며, 2010년에는 방범용 40대, 스쿨존 20대, 어린이보호구역 60대, 공원에 19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188대 CCTV설치 완료 와 2010년 139대 추가 설치 추진

CCTV의 운영은 경찰관과 직원 등이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주택가 위험지역, 스쿨존, 불법 주정차지역,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구석구석의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을 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불안한 택배수령~ 걱정 그만! ‘안심택배 수령서비스’ 실시


구는 TV 홈쇼핑, 인터넷 쇼핑 등 급증으로 인해 택배 관련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을 보호하고 택배 수령을 위해 외출을 못하거나 직접 받지 못해 발생하는 분실 사고 등 택배수령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택배 수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8월부터 실시한 이 서비스는 홍보 이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켜 독거 여성 뿐 아니라 택배수령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노약자들의 서비스 이용 신청도 꾸준히 늘어 114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안심택배 수령서비스’사업은 여성 보호와 여성친화적 지역환경 조성과 주민 친화적 행정을 실현하는데 구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리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성 사고 다발지역 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으로 걱정 끝


구는 최근 여성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장소로 주차장이 많이 회자되는 사실을 고려, 운전하는 여성의 안전보장을 위해 여성우선주차장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우선주차장 인증시설로 선정되려면 전체 주차면수 중 20%이상을 여성우선주차구역으로 정해야 하며 방범CCTV가 설치돼 있고 출입구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야 하며 인근에 화장실이 있고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구는 이미 2009년도에 인증을 받은 법조타운 공영주차장과 구청 주차장, 공영주차장 2개 소, 창동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으로 총 5개시설이 있다.


2009년 인증시설이 대부분 관공서임에 반해 2010년 인증을 기다리는 시설로는 농협하나로마트, E-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센터인 사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구에서 공기업 아닌 사기업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이며 사기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준 결과로 보인다.


◆소중한 나를 지키는 생애주기별 성교육 실시


또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와 지역 성문화센터와 연계, 어린이 성 체험교육과 청소년, 학부모, 중,노년층 등 연령특성에 맞는 효과적 학습 기회를 제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게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놀이식 성교육은 ▲소중한 자신의 몸 인식 ▲소중한 나의 몸 올바른 명칭 알기 ▲성폭력 대처법 ▲임신자켓 입어보기와 신생아 안아보기등의 체험을 놀이를 통해 교육 받는 것이다.


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과학적인 성문화를 익히게 된다.


또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사고를 개선시키기 위해 방과 후 교실 37개소를 방문, ▲주제별 성교육 체험활동 ▲성교육 멀티미디어 관람 ▲사춘기 노트 만들기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체험식 교육 등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도 장년층, 중·노년층, 임산부를 위해 사회속의 성문화,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임신 중 올바른 성교육, 노화로 인한 성기능 자연적 변화 등 내용으로 특별한 성교육도 실시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