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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상가에 파워 소비층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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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구만 16만명, 총 262개 기업 입주 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에 ‘넥타이 부대’가 헤쳐 모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는 새로운 첨단 산업 메카로 급부상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는 총 66만1915m²의 대지에 IT, BT, CT, NT등 첨단 융합 기술 연구시설이 주요시설로 초청연구 용지 5개 업체, 일반연구 용지 201개 업체, 연구지원 용지 56개 업체등 총262개 기업이 입주예정이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상주인구만 1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상가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다.

강남의 테헤란벨리에 버금가는 브랜드 기업의 입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파워 소비층’ 유입 때문이다.


따라서 상층부에 유명 기업이 입주하고 아래는 상업시설이 구성되는 오피스와 상가가 짝짓는 상품에 대한 주목률도 높다.


그 가운데 2011년 10월 준공예정인 우림'W-CITY'(SA-1BL)는 총 연면적 6만2444 ㎡, 지하3층∼지상9층의 규모로 96개 점포가 건물내 들어선다. 상층부 입주예정 업체로는 우림건설(주), (주)티맥소프트등이다.


지하5층∼지상10층 규모의 하이펙스몰(SD-3BL)은 153개의 상가가 입점하며 준공은 2012년 3월로 삼환기업(주), 한국투자증권(주), (주)생보부동산신탁, (주)디아뜨등이 입주예정이다.


SD-2BL에 위치한 H스퀘어는 지하4층∼지상10층 규모로 (주)한화건설, (주)코람코자산신탁, (주)우리은행, 동부증권(주)등의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근 공급시장에 가세한 SD-1BL의 유스페이스몰은 (주)사이버패스, (주)한국문화진흥, 인포뱅크(주), (주)미디어윌, (주)가비아, (주)유비스페이스, (주)디지털조선일보, (주)포스코건설, (주)중소기업은행등 32여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다.


유스페이스는 총 연면적 21만9216.36m², 지하5층∼지상12층 규모로 준공은 2012년 2월로 예정돼있다.


특히 유스페이스몰(SD1)은 키 테넌트인 디지털 수족관(아쿠아리움) 체험시설 설치로 집객효과를 견인할 계획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국내 유수 기업들의 판교행은 주변 상권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며 “다만 투자시 주중과 주말의 소비층 유입 격차를 줄일수 있는 컨텐츠 입점여부와 중심상업지와의 연계성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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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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