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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2' 택연-조권, 마을 운동회 활약 '눈길'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패밀리가 떴다 2(이하 패떴2)'의 고정 멤버인 2PM의 택연과 2AM의 조권이 마을 운동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패떴2'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특집 '친한친구'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은리 마을과 방초리 마을의 마을 운동회에 앞서 두 마을 주민 200명과 함께 식사를 할 육개장 끓이기에 나섰다.

이에 패밀리 멤버들(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옥택연, 윤아, 조권)을 비롯해 게스트 길, 김광규, 노사연, 장동민, 티파니, 김희철, 2PM 준호 등은 게임을 통해 새벽일(식사 담당) 멤버를 결정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난 지상렬, 조권, 길 등 멤버들은 음식 준비에 나섰다. 길은 혼자 몰래 라면을 먹다 지상렬에게 들켰고, 옥신각신 끝에 떨어진 라면면발을 주워 먹으려 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김원희와 노사연은 식사 준비 당시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드디어 운동회 당일, 고령화된 시골 마을 고은리의 어르신들을 대신해 마을 대표 선수로 운동회에 참가한 패밀리 멤버들은 각각 남자 씨름, 줄다리기, 계주 종목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첫 번째 경기인 씨름에서는 길의 활약으로 기선제압에 성공, 마지막 주자인 2PM 택연이 짐승돌다운 괴력을 발휘해 동점으로 무승부가 됐다.


이어진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어의없게도 너무 쉽게 지고 말았다.


마지막 이어달리기를 통해 마을의 우승을 결정해야만 됐고, 출전 멤버는 티파니 윤아 김광규, 조권, 준호로 결정됐다.


첫 주자 티파니는 출발 전 신봉선의 갑작스런 깜짝 응원에 놀랐는지 스타트가 조금 늦어졌다. 하지만 이내 윤아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역전을 했다.


하지만 장동민과 실력 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던 김광규가 그만 뒤쳐졌고, 조권의 활약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듯 보였다. 조권은 발이 안보일 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상대팀을 역전했고 마지막 에이스인 준호가 쐐기를 박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패떴2' 멤버들은 조권의 활약에 기뻐하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등 패밀리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 이번 멤버들의 활약에 길과 김광규는 고정 출연을 욕심내는 모습을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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